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3일 2018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15명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생은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교육을 받아 수료하게 되었으며, 향후 모성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 수료생은 ”최근에 며느리를 산후조리 해준 경험이 있어 교육이 별거 있겠냐는 마음으로 교육에 참여했다“며 ”막상 수업에 참여해 보니 산모신체회복, 모유수유, 신생아 질환 이해, 신생아 케어 등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배워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김병탁 보건의료원장 직무대리는 “해당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이 발급되며 정부지원사업인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로 취업연계가 가능하다” 며 “여성들의 능력개발을 통한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