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예술단체들의 색다른 공연들이 2018 안동공연예술 축제의 열기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금관 악기를 전공한 실력 있는 지역 젊은이들의 ‘비보 브라스와 함께하는 뻔뻔한 콘서트’가 열린다.
비보 브라스의 비보는 살아있는 그리고 활기찬, 빠르게 하는 뜻은 담고 있다. 그러기에 이들은 공연마다 힘찬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통클래식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풍성한 볼거리가 있는 공연을 지향하고 있다. 특히 ‘London Music E&C’ 주최로 영국 런던에서 초청 연주회를 가진 적 있는 젊은 음악가들의 단체이다.
이번 공연에는 섬세하고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는 클래식 공연과 귀에 익은 음악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변형해 관람객들에게 웃을 줄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웅장하고 화려한 클래식 음악과 신나는 재즈음악을 퍼포먼스로 표현해 웃음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2부에서는 대중음악 및 영화 OST의 레퍼토리를 객석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2018 안동공연예술축제는 취지에 맞게 지역 젊은 음악인들이 공연을 기획해 다양한 레퍼토리 개발과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 안동공연예술축제의 관람료는 전석 5,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