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도시재생 지원센터장으로 동양 대학교 배준현 교수를 위촉했다.
도시재생 지원센터장으로 위촉된 배준현 교수는 동양대학교 도시문화콘텐츠학과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영양군 군계획위원회 위원이며, 전)영주시 도시재생사업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전문가로서 주민과 행정 간의 소통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뉴딜사업 추진에 지원 및 조정가 역할을 하는 총괄코디네이터를 겸직하게 된다.
영양군은 도시재생 지원센터장 위촉과 함께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계획 수립 및 사업추진에 있어 주민의견 수렴,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영양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이달 말부터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구감소, 고령인구 증가, 노후 건축물, 기반시설의 부족 등으로 기존 시가지의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어 낙후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권영택 군수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국비 99억원 등 총 1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노후 주거지역 개선과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지역특성에 맞게 경제·사회·문화적으로 경쟁력을 높여 삶의 질을 개선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