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이 독도 영유권에 대한 왜곡된 주장을 계속해서 펼치고 있는 가운데 축산항초등학교(교장 강희태)는 독도 교육 주간 시기에 맞추어 9일~13일 5일 동안 학교자체 독도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독도 교육 주간’ 동안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하도록 하고, 주권을 지키자’ 는 주제로, 본교에서는 학생 참여 중심활동 위주로, 실천적이며 체계적인 지도로 독도의 실체를 이해하고 독도의 진실과 위기를 바로 알려 독도사랑 의식을 고취시키며,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깨닫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여러 교과에 독도관련 주제를 접목시킨 통합적인 활동이 이루어졌다.
학년별로 독도 시티컵 디자인하기, 독도 플래시몹 따라하기, 독도 수비대에게 편지쓰기, 독도 신문 만들기, 독도를 위한 환경미화 캠페인(경정분교)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학급 또는 학년 수준에 맞는 독도 알기 프로그램을 교과, 재량, 특별 활동 시간과 연계해 진행하여 독도의 중요성을 알고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도록 했다.?5학년 박경태군(경정분교)은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계속 말은 해왔지만 왜 우리 땅이냐고 누가 물어본다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잘 몰랐었는데, 학교에서 선생님과 같이 공부하고 독도 신문도 만들어 보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해 보니 이제 독도가 왜 소중한 우리 땅인지 알릴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체험 행사를 계기로 축산항초 학생들이 독도 주권 수호에 대해 체감할 수 있는 공감대가 확산되어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기를 기대한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