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안동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1층 대강당에서 경북북부지역 7개 시·군(안동, 영주, 문경, 의성, 영양, 예천, 봉화) 초·중학교 학력담당 교사와 각 지역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장학사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향상 진단-보정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북북부지역 업무 담당 선생님들의 기초 학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활용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 부진에 대한 심리적 이해와 대처라는 주제로 동양대학교 조현재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학업 능력과 성격발달에 대한 학문적 이론과 실제적 사례를 통해 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심리적 욕구를 이해 할 수 있었다.
충남대학교 김선 교수와 북후초 정광봉 선생님의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 사용 방안 교육도 이어 졌다.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은 학습부진 수준 및 원인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한 온라인 시스템이다.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통해 모든 학생의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운영되는 시스템이다.
안동교육지원청 김명옥 교육장은‘학생들이 배움을 즐기고 꿈을 키우기 위해 가장 필수 되어야 할 것은 바로 기초 학력이므로 학생들의 건강한 사회성과 튼튼한 자존감을 위해서라도 기초 학력은 공교육에서 반드시 책임져야할 의무사항’이라며 연수에 참석한 교사 및 담당 장학사들에게 당부와 격려의 말을 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