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경북도 환경연수원과 협약으로 무료 환경인문학 과정 교육을 오는 5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울진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모집정원 40명으로 전액 무료 교육이며 인문학적 접근 방법을 통하여 자연사랑과 환경보전 의식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며 시대적 조류인 학문의 융합과 통섭으로 통합적 사고를 가지기 위한 교육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물, 자연, 인간, 미래에 대한 인문학적 탐구, 창의적 사고를 위한 인문예술, 세계유산시대의 민속학, 소나무속에 깃든 선비정신, 풍수로 알아보는 경북의 지리,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환경에 대응하는 공기정화식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접수는 5월10일까지 경상북도자연환경연수원(054-440-3277)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울진군관계자는  “환경인문학 교육과정을 통해 군민들이 환경보전 의식의 전환과 자연사랑의 통합적 사고를 배양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울진=김경호 기자  huripo134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