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에서는 19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휴게음식점 기존(보수) 영업자를 대상으로 친절과 청결,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휴게음식점은 주로 다류(茶類)나 아이스크림 류 등을 조리, 판매하거나 패스트푸드점과 분식점 음식류를 조리, 판매하는 영업장으로서,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2000만 관광객 시대 대비 경주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3시간 가량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는 먼저 심영은 現 대구MBC 방송인을 초청, 고객응대요령 등 친절교육을 실시했고, 이어서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최성희 교육분원장과 박희한 사무국장이 식품위생법령과 식품위생시책, 식품위생법 해설, 영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노무관리, 위생업주의 역할 등 교육하며 영업자들에게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했다.
김성도 위생과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영업자들이 위생관념과 전문지식을 습득해 위생수준 및 식품의 품질을 향상함과 동시에 안전성을 확보하여, 시민건강 증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여 친절 및 청결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