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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운제산 산림욕장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19 18:09 수정 2018.04.1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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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대표 반명석), 장미사랑회 부설 푸른숲문화연구회(원장 전미자)와 지난 19일 운제산 목공체험실에서 운제산 산림욕장을 찾는 내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산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은 운제산 삼림욕장 내의 목공체험실을 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에서, 유아숲체험원을 푸른숲문화연구회에서 각각 운영함에 따라 체결한 것으로 산림문화교육 활성화를 통해 숲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산림휴양 교육문화의 빠른 정착으로 수준 높은 산림욕장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반명석 한국숲해설가경북협회 대표는 “목공체험실 운영의 상호협력, 이용객 편의와 산림욕장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등을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미자 푸른숲문화연구회 대표는 “아이들이 자연의 기능과 소중함을 이해하며 숲에서 공감대 형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안전운영과 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운제산 산림욕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사항은 숲 교육 프로그램과 운제산 산림욕장 시설물 및 수목 훼손 방지와 기타 협력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사업 등에 협력하고 포항시는 두 단체에서 추진하는 산림교육문화 프로그램과 운제산 산림욕장 이용을 원활하게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 오훈식 환경녹지국장은 “운제산 산림욕장 운영활성화를 위해 두 단체에서 추진하는 산림교육문화 프로그램과 운제산 산림녹지시설 이용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운제산 산림욕장은 포항시 대송면 대각리 산10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2014년부터 산림욕장 및 숲속쉼터, 광장, 야외공연장, 유아숲체험원, 습지관찰원, 관리사, 공중화장실, 주차장, 족구장, 목공체험실을 설치하고 지난달 31일 준공식을 가지고 내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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