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는 관내 주요 교량인 신천교의 지속적인 안전 확보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보수공사 시행으로 야간에 왕복 7차로 중 2차로씩 부분통제를 실시한다.
신천교는 1984년 준공돼 34년 이상 경과한 안전등급 B등급의 도로 시설물로서 정밀점검 결과 구조물 내구성 증진을 위한 보수·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됐으며, 노후된 교량의 신축이음을 교체하고 슬라브 하부 콘크리트 표면보수, 균열보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보수공사로 인해 23일부터 5월 22일까지 30일 기간 중 14일 정도 차량통행을 부분적으로 통제해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작업시간대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밤 9시부터 익일 아침 6시까지 시행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구시 시설안전관리사업소 노재식 시설안전과장은 “공사기간 동안 일시적 교통 통제가 불가피하여 시민들의 안전운행과 야간 공사 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해 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만영 기자 kegis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