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제265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울릉초등학교를 직접 찾아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생활 속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울릉초등학교 학생 120여명은 학교에서 흔히 일어날 날 수 있는 교통사고, 화재, 학교안전사고 및 방파제 안전사고, 익수사고 등 유형별 재난상황 대처 방법을 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울릉도는 지리적 특성상 도로가 좁고 경사가 심해 낙석지대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어린이들에게 당부했다.
호기심이 많은 학생들은 소방관이 진행한 ‘안전하게 화재 대피하는 방법’, ‘옷에 불이 붙었을 때 끄는 방법’, ‘심폐소생술’등의 체험교육에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한편, 안전교육에 이어 경북도, 울릉군 공무원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100여명은 울릉군 도동 일원에서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 홍보물과 리플릿을 나눠주며 생활 속 안전 및 교통안전 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