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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스마트폰, 컴퓨터 활용 어렵다면 주민정보이용실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22 17:03 수정 2018.04.22 17:03

읍면동 주민정보이용시설 강사 150명 선발·배치읍면동 주민정보이용시설 강사 150명 선발·배치

경북도는 정보소외계층을 대상 무료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 여성을 중심으로 정보화강사 150명을 선발해 읍면동 주민센터, 정보화교육장 등 주민정보이용시설 136개소에 배치했다.
주민정보이용시설은 연중 수시로 스마트폰 100%활용하기, 블로그, 밴드, 페이스북 등 SNS활용하기, 워드프로세서, 정보활용능력 자격증 대비과정을 개설해 장년층, 노령층,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중심으로 강의하고, 면단위에서 1:1방식의 개인지도도 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정보이용시설 운영결과 ‘국민행복IT경진대회’본선에 9명이 출전, 고령자부문 동상을 수상(김천시 박옥자 38년생)해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반 운영으로 ITQ(정보기술자격) 553건, 워드프로세스 7건, 컴퓨터 활용능력 5건, GTQ(그래픽기술자격) 2건, SW코딩자격 1건 등 총 568건의 정보화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성과를 발판삼아 올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지난 20일 경북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지역정보화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최신 정보화 이슈 전달교육, 지역정보화 강사들의 우수 교육사례와 현장에서 느낀 감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인기 도 자치행정국장은 “주민 정보화교육장에 근무하는 정보화강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따른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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