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이양호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22일 "경선 여론조사에서도 필승을 넘어 압승으로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 재창출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후보님들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컷오프된 후보님들의 정치적 식견과 정책적 포부를 끌어안아 새로운 구미 건설의 지표로 삼겠다" 며 말했다.
이어 "30여년간 쌓아온 국가운영 노하우, 수조원의 예산을 다루었던 경험, 정부 주요법안을 입법했던 정책 경험 등을 바탕으로 시민의 피같은 세금을 똑바로 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을 위한 시장이 되기 위해서는 정책선거, 돈 안쓰는 선거, 네거티브 없는 경선이 돼야 한다" 며 "본선 경쟁력과 압도적인 승리를 위해서는 당내 후보간 네거티브나 당원 줄세우기를 지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지난 21일 자유한국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컷오프에서 허복 전 구미시의장과 함께 경선후보로 결정됐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