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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자유한국당 우병윤 청송군수 예비후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4.22 19:01 수정 2018.04.22 19:01

윤 경선후보 사실 왜곡한 인터뷰 ‘반박’윤 경선후보 사실 왜곡한 인터뷰 ‘반박’

자유한국당 우병윤 청송군수 예비후보는 당 청송군수 경선대상자의 부적격자에 대한 재심요청의 내용에 대해 윤경희 후보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을 하였다”면서 적극 반박했다.
우 예비후보는 “윤경희 경선후보가 지난 19일, 한 지역 방송사의 인터뷰에서 당헌당규에도 사면복권받은 자라는 예외란 조항이 분명히 있다. 그 조항 정도는 읽어보고 적어도 후보 등록을 하셔야 되지 않나고 했지만 단연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사실관계 규명에 나섰다.
우 예비후보는 ‘당헌당규에 사면복권받은 자는 예외란 조항이 분명이 있지만,  죄목이 “뇌물, 불법 정치자금 수수, 경선부정행위 등 부정부패”와 관련된 경우에 한해 예외 조항을 두고 있으나 ’횡령과 공직선거법 위반‘을 한 윤경희 후보는 전혀 관련이 없으며, 다만 공직선거법에 위반으로 선거에 출마 자격이 없던 것이 사면복권되어 무소속으로는 출마는 할 수 있다“면서이에 대한 윤 후보의 해명을 요구했다.
자유한국당 청송군수 후보자 결정과 관련하여 지난 16일 경북도당 공관위는 윤경희 후보를 포함하여 심상박, 우병윤, 황광구 등 4명에 대해 1차 컷오프 후 2인 결선의 경선을 결정한 것에 대해 세명의 후보가 재심을 요청하고 심상박 후보는 무소속 출마선언을 하는 등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우 후보는 “자격이 없는 무자격자와 함께 시험을 치르고 경기를 하라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면서 “거짓주장을 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기에 경북도당 공관위에서 현명한 판단과 결정을 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최종 결정을 지켜보겠다”면서 최종 결정이 나면 지지자들과 함께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 “점점 인구가 줄고 꺼져가는 청송을 살리고자 풍부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3만 군민과 함께 깨끗한 선거, 깨끗한 정치를 통해 청송군을 새롭게 변화시키고자 출마를 결심하였지만 지역의 현실은 정치 신인에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면서 하지만 “끝까지 3만 군민과 자유한국당 당원들을 보고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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