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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지역 예총 고품격 문화축제

김기환 기자 입력 2016.09.05 17:28 수정 2016.09.05 17:28

예총 구미지회 주최 ‘2016 금오예술제’ 성황예총 구미지회 주최 ‘2016 금오예술제’ 성황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의 중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 주최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금오산 분수광장일원에서 2016 금오예술제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와 예총 산하 8개 지부가 참여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종합예술제로, 2일 오후 7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국악가수 송소희와 인기가수 단비 등이 출연하는 개막공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주요 공연으로, ‘2016 찾아가는 연극공연’이 행사 기간 중 매일 6시 50분 마술, 마임, 저글링 등으로 구성된 야외프린지공연과 함께 4일 오후 8시 20분 프로젝트 음악극이 준비됐다.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제16회 구미국악제’가 국악 관현악, 판굿 등 평소 보기 힘든 다양한 국악공연을 선보였고 4일 오후 7시 30분에는 ‘무용제’에서는 전통무용과 창작무용, 밸리댄스 등이 화려하게 공연무대를 가졌다. 이와 함께 시민 아마추어 동아리들의 공연무대인 ‘동아리 상설공연’도 행사기간 중 매일 오후 5시 40분, 20여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시민에게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분수광장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지역 작가들의 사진전과 미술전이 준비, 무료체험부스에서는 가족사진촬영, 페이스페인팅, 가훈 써 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이번 예술제를 주최한 (사)한국예총 구미지회의 이한석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예총에 소속된 각 지부가 모두 힘을 합쳐 만드는 고품격 문화축제로 지역 예술인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함께 만드는 지역 최고의 종합예술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지역 예술인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예술로 감동과 기쁨을 느끼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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