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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예천

종이팩 등 집중수거기간 운영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02 16:42 수정 2018.05.02 16:42

예천군은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폐건전지, 폐형광등에 대한 집중수거기간을 5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예천군은 올해 종이팩 6톤, 폐건전지 3톤 폐형광등은 4천개를 목표로 하여 가정, 학교, 공공기관, 병원, 기업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생활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고 버려지는 건전지는 일반 생활쓰레기와 혼합해 매립될 경우 중금속에 의한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며, 형광등 한 개에는 유해중금속인 수은이 10~20㎎ 정도 포함돼 있어 파손될 경우 뇌와 중추신경계에 심각한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종이팩은 재활용 가치가 높으나 종이류와 함께 버려져 재활용 가치를 감소시키고 있다.
예천군은 우유, 두유, 주스 등 종이팩의 내용물을 비우고 소량의 물로 헹궈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모아오면 1kg당 친환경화장지 1롤로 교환해주고 있으며, 폐건건지 1kg, 폐형광등 10개도 친환경 화장지로 교환해주고 있다.
이현준 군수는 작은 관심으로 분리배출을 생활화한다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도 절약할 수 있으며, 병원, 학교, 공공기관, 군부대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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