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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청소년진흥원, 도교육청 수탁사업 만족도 제고 올인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02 17:29 수정 2018.05.02 17:29

학부모지원센터·학교폭력피해자지원센터·동행카드사업학부모지원센터·학교폭력피해자지원센터·동행카드사업

경북도청소년진흥원(원장:서원)은 2011년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고 있는 학부모지원센터사업/학교폭력피해자지원센터 사업/ 동행카드사업 등 총 3개 사업(사업비 2억3천5백만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해 사업의 미흡한 점을 최대한 반영해 2018년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학부모교육(8,806명)과 가족캠프(144명)를 실시한 학부모지원센터 사업은 올해 교육부 우수학부모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전년도 대비 46%가 확대 지원된(1억2천6백만원)사업비로 교육주제 확대 운영/ 참여형 강의 진행/ 현장 맞춤형 운영/ 가족캠프 확대 운영(대상/인원/문화공연)등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7년 488명의 피해 학생들에게 상담 및 2차 피해 예방교육과‘마음과 마음’힐링 캠프를 실시한 학교폭력피해자지원센터 사업은(사업비 5천2백) 지난달 (사)한국연극협회경북지회(지회장 오영일)와 업무 협약체결로, 연극을 접목한 힐링 집단상담 및 캠프를 진행 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오는 10일 문경공업고등학교에서 실시할 힐링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경북연극협회의 지원을 통해 피해학생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동행카드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자립지원 사업으로 전국 여러 기관에서 벤치마킹하는 우수 사업이다. 본 사업(사업비 1억원)은 충전식 카드를 발급해 교통비와 (간)식비, 자기계발서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로 이를 통해 2017년도 233명의 수혜 청소년 중 149명(64%)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8년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사업취지에 걸맞게 청소년 이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 원 경북도청소년진흥원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수탁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별 만족도를 제고시켜 지속적인 사업추진은 물론 청소년과 학부모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사업추진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서 노력해 나아갈 것’을 강조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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