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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걸어서 안동 관광 ‘스탬프 투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02 19:04 수정 2018.05.02 19:04

재미있게 걷다보면 발견하게 되는 더 매력적인 안동재미있게 걷다보면 발견하게 되는 더 매력적인 안동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도보 여행자들을 위한 ‘걸어서 안동관광 스탬프 투어’를 오는 4일 시작한다.
걸어서 안동관광 스탬프 투어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만들어 가는 20대와 30대 사이 여행객과 전체 관광객 중 12%까지 늘어난 1인 여행객(혼행족)을 대상으로 안동 관광 재미를 더하고 안동 체류 시간을 늘려 관광객 증대를 꾀하고자 기획됐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스탬프 투어는 안동역 광장에 자리한 경상북도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투어 용지를 받아 안동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태사묘, 할매네점빵, 안동찜닭골목, 월영교, 임청각, 안동민속박물관 등 7곳 관광지 중 5곳의 관광지를 방문하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안동 이미지가 있는 에코백을 선물로 지급한다.
투어 대상지 7곳은 관광지 뿐 아니라 최근 개업한 할매네점빵, 안동찜닭골목이 함께 연계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실었다.
또한, 지난 4월 10일부터는 모바일 GPS 시스템을 통해 스탬프를 찍는 ‘안동 관광 스탬프투어’를 재단장해 현재 150명 이상의 관광객이 내려 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객의 50% 이상이 모바일을 통해 관광정보를 수집하고 게임처럼 여행을 즐기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시대의 흐름에 맞춰 안동관광 스탬프 어플에는 다양한 관광정보 및 영상자료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탑재돼 내 손 안의 관광안내소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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