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5개월 남짓 다가왔다.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10일간 안동 탈춤공원과 시내 일대에서 펼쳐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12개국 30여 개의 국내외 공연단과 다양한 단체가 참가해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글로벌 축제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체험형 축제인 탈출페스티벌은 매년 1백만여 명의 참여하고 있다. 이를 체험하려는 어린이, 학생들이 몰려든다.
이에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축제장을 찾아 세계의 탈과 춤을 접하고 제대로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학습단 모집에 들어갔다.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어린이집?유치원,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신청 받는다. 이들 체험학습단이 탈춤페스티벌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탈춤공연 관람하기, 자신만의 탈 만들기, 직접 배우고 춤춰보는 탈춤 따라 배우기, 탈 그리기 등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체험학습단에게는 할인의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탈춤공연장 입장권을 기존 학생권 5천원에서 50% 이상 할인된 2천원에 판매한다. 또 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5천원에서 20% 할인된 4천원에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의 관광지와 연계, 패키지 관광코스를 안내하고 안동문화관광단지 유교랜드 등을 함께 방문할 때는 입장료를 할인해 준다. 이 밖에도 체험학습단의 편의를 위한 쉼터 운영과 사전 예약을 통해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체험학습단 모집은 홈페이지(www.maskdance.com)와 팩스(054-852-9230), 이메일(jin2h83@nate.com)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축제관광재단(054-841-6398)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