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에서 열린 지난 제56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이번 ‘성공체전’을 이루는데 크게 한 몫 했다.
총 630여 명의 대학생, 장년층, 실버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과 함께 사전경기)를 포함해 대회가 끝나는 순간까지 한결같은 모습으로 12개 분야 23개 경기장에서 묵묵히 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안전사고 全無란 기록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차량 2부제 실시, 가까운 거리 걷기 캠페인을 통한 시민들도 적극 참여해 성숙한 상주 시민의 모습을 꽃 피웠다는 평을 받았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