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드림밸리 락락(樂樂) 콘서트 Ⅲ’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음악회’ 일환으로 세 번째로 개최되는‘드림밸리 樂樂 콘서트 Ⅲ’는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적 욕구충족 및 시민화합에 기여하고 율곡동 주민과 공공이전기관 직원들을 위해 혁신도시 내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공연은 교향악단 이일구 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되며 시립국악단, 시립교향악단, 시립합창단 3개단이 시민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환상적인 조명을 더하여 봄밤 안산공원을 감동과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차게 할 것이다.
김천시립예술단은 19회의 정기연주회 및 수시기획연주회 외에 작년 한해 김천역·KTX역, 학교, 병원 등에서 36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 시민들에게 더 친근한 예술단이 되도록 노력했다.
올해에도 학교 및 문화소외계층을 꾸준히 방문해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귀희 김천시문화예술회관장은 “시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게 될 것이며 행복과 즐거움 가득할 드림밸리 樂樂콘서트가 율곡동 주민과 공공이전기관 직원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