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상주시가 기관표창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이번 운영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민과 공무원 제안, 우수 사례 등 6개 항목을 1차 서면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경북도가 최종 선정했다.
특히, 시는 우수 제안 발굴을 위해 상주~영덕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시책사업 활성화?도민체전 대비 시가지 환경정비?일자리 창출 공모전 등을 가졌다.
또 시민행복추진단 및 옴부즈맨 운영, 시민 공개 토론회 개최, 벤치마킹 보고회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제안을 활성화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이에 앞서 상주시는 2017년 국민?공무원제안 1272건을 접수해 118건을 채택하고 30여 건을 시정에 반영해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과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더욱 활성화하고 시책에 적극 반영해 시민 중심 열린 시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