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18년 상반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의 업무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2일 보건소 다목적실(3층)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담당자 및 방문간호사와 건강증진사업담당 공무직 근로자를 포함한 보건소 전체직원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경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단장과 대구와 경북의 건강증진사업 지원단 위원을 맡고 계신 대구가톨릭 대학교 예방의학교실 박순우 교수를 초빙하여 “임파워먼트 강화를 통한 고혈압?당뇨 자가관리 프로그램의 이해와 진행원칙”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박순우 교수는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아닌 환자 주도의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써,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행동변화를 통해 스스로 건강리더가 되어 자기 효능감,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직무교육을 통한 직원의 업무역량강화가 보건(지)소, 진료소 담당자 간의 긴밀한 협조와 업무수행으로 이어져 앞으로의 고혈압?당뇨 환자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