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3일,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가족 10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했다.
『헤아림』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 및 정보, 돌보는 지혜를 교육하여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마련된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으로 5월 3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된다.
이날 프로그램은 치매태도척도, 신경정신행동검사, 단축형 자릿 부양부담 평가척도 등 3가지 설문조사 실시 및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의 진단 및 치료와 관리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