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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道, 6년 연속 10조원대 예산 확보 잰걸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5.03 19:22 수정 2018.05.03 19:22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국비확보 계획 재검토·대책 논의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국비확보 계획 재검토·대책 논의

경북도는 3일 도청 제1회의실(원융실)에서 올 해 들어 두 번째 2019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23일 새로 취임한 윤종진 행정부지사 주재로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사업 개발과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따른 단계적 대응전략을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최근 남북 정상회담 개최 이후 남북 교류?협력 등 정부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발굴사업의 국책사업화와 계속사업에 대한 국비 집중 투입 등 국가투자예산 확보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는 한편 국비확보 대책을 논의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정부의 SOC예산 대폭 삭감과 대형 국책사업의 마무리 등 국비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전 행정력을 동원해 국비확보에 집중하겠다”면서“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국비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을 명심하고 뛰어야 한다. 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을 제출하는 5월말까지가 내년도 국비확보에 아주 중요한 시기이므로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군수 등이 함께 공조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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