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중앙신시장을 시작으로 4차례에 걸쳐 전통시장 생활터에서 통합보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 생생 클리닉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생생 클리닉은 보건서비스 접근 기회가 부족한 시장상인과 시민들을 위해 생활터를 찾아가 통합적인 건강증진서비스와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시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생생 클리닉은 만성질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한 혈압측정, 개인별 맞춤 건강 상담, 치매선별 검사, 구강건강, 금연 상담, 건강생활실천 캠페인 등으로 진행된다.
지난 2일 장날을 맞은 중앙시장 상가에서 운영한 전통시장 생생 클리닉은 비가 오는 중에도 전통시장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의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5월 9일은 구시장, 28일 풍산시장, 29일 용상시장에서 생생 클리닉이 열린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