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탈춤공원에서 “아이다움 - 아이들의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제16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잔치를 만들기 위해 식전행사, 공식행사,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식전행사는 합기도 시범과 벨리댄스 공연으로 어린이날 큰잔치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 공식행사로 개회선언, 어린이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행사장 일대에는 드론체험, 승마체험, 소방체험 등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재미있는 체험부스들로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또, 탈춤공연장에서 엄마까투리 율동공연이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 2차례 열린다. 체험부스 체험권 3매 구매 시 공연 관람권 1매를 나눠주며 이 관람권을 갖고 공연을 관람하면 된다.
체험부스 체험권은 5백원이며 판매수익금 전액은 취약 아동들에게 지원된다. 이 밖에도 어린이백일장과 사생대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에서 접수한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탈춤공원 뒤 안동체육관에서 상공회의소까지 축제장 길에 대한 차량 통행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한된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