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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보육교직원 공감·소통·행복축제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9.05 20:35 수정 2016.09.05 20:35

경북 공공형어린이집 문화축제 열어경북 공공형어린이집 문화축제 열어

경북 공공형어린이집 문화축제가 지난 3일 도청에서 열렸다.경북도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도청 동락관에서 공공형 어린이집 교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형어린이집 문화축제’를 열었다.도가 주최하고 경북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리셉션, 개회식에 이어 삶에서 가장 중요한 행복을 알려주는 힐링뮤지컬‘우연히 행복해진다’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번 축제는 최근 지속된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교직원을 위로하고, 공공형 전환, 맞춤형 및 취약계층 보육 등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위해노력하고 있는 교직원들의 사기진작 차원에서 마련했다.교직원들은 이날 하루 동안 스트레스 해소와 상호 정보공유 등 만남과 소통의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도는 현재 130개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선정․운영하고, 보육교사급여 상승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어린이집은 평가인증을 유지하면서 취약계층 보육을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또 보육료를 정부지원단가와 동일하게 부모로부터 수납하고, 보육교사 인건비를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으로 지급하는 등 부모들의 보육료 부담을 덜면서도 보육의 질을 높혀 공보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이원경 여성가족정책관은“보육교직원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힐링(healing)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교사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키움으로 아이들과 긍정적 상호작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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