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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인사/부고/위촉

크리스 “달성은 내가 잘 알지예~”

예춘호 기자 입력 2016.09.05 21:15 수정 2016.09.05 21:15

방송인 크리스 존슨, ‘달성군 홍보대사’ 위촉방송인 크리스 존슨, ‘달성군 홍보대사’ 위촉

대구시 달성군은 5일 방송인 크리스 존슨을 달성군을 빛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 날 위촉식은 군청 상황실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크리스 존슨을 비롯한 방송국 관계자,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푸근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크리스는 생생정보통, 출발드림팀, 세바퀴, 징검다리 등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KBS 인기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녹화를 마친 상태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재학 중 연세대 교환학생으로 한국과 인연을 맺은 그는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더불어 한국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도 가지고 있다. 달성군과 크리스의 인연은 달성군 관광명소를 취재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됐다. 처음 달성군의 홍보대사 제안에 크리스는 “달성군 구석구석을 다니며 어느새 달성군과 정이 많이 들었다. 달성군은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치는 도시다”며 흔쾌히 응했다. 달성군은 밝고 신선한 이미지의 외국인 크리스가 방송과 지역 축제 및 각종 군정홍보 행사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달성군을 알리는 활동 등으로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위촉식에서 크리스는 “문화예술관광 도시 달성군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달성군을 알리는데 홍보대사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홍보대사 크리스씨가 달성군이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예술 도시로 도약하고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활약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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