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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경북 상생과 화합분위기 조성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9.05 21:22 수정 2016.09.05 21:22

시도민과 함께하는 신도청기행 인기몰이시도민과 함께하는 신도청기행 인기몰이

경북도는 지난 3일 오전 8시 시도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시도민과 함께하는 신도청 기행’행사를 가졌다.대구·경북 시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신도청기행 프로그램은 경북도청 신도시가 안동·예천지역에 걸쳐 조성되는 점에서 착안했다.지난 2012년 9월부터 시작된 신도청 및 안동·예천지역의 주변관광지역 탐방, 인문사학자, 풍수전문가의 강연 등으로 기획돼 현재까지 9,000여명이 참가했다.도청이전의 당위성을 알리고 명품 신도시조성에 관한 홍보를 위해 시작된 이 행사는 웅도 경북의 천년 도읍지 신도청과 서애 류성룡의 병산서원, 징비록의 무대인 안동 부용대, 예천 회룡포, 삼강주막 등 주변지역 탐방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탐방객들은 달성군민을 비롯한 대구시민들이 참가해 도청 이전 후 대구시민들과의 상생분위기 조성과 화합에도 기여했다.신청사를 방문한 대구시 북구 주민 최모(78세)씨 등을 비롯한 많은 탐방객들은 “우리의 전통 기와지붕으로 세워진 도 신청사를 보니 친근하면서도 그 규모가 웅장하여 대구시민이지만 자긍심을 느끼게 된다”며 감탄을 자아냈다.김상동 도청신도시 본부장은 󰡒앞으로 도 신청사를 경북의 역사와 문화, 전통을 담은 신도시 랜드마크로 관광자원화 할 것이다”며 “신도청기행을 더욱 더 내실 있게 추진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10월 신도청기행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기간에 맞추어 실시할 계획이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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