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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 공동 노력 ‘다짐’

김기환 기자 입력 2016.09.06 16:50 수정 2016.09.06 16:50

㈜효성구미공장 노사-구미노동지청 협약 체결㈜효성구미공장 노사-구미노동지청 협약 체결

구미국가3공단에 있는 ㈜효성 구미공장 노사는 지난 5일 구미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사회적 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 3명(염상진, 김봉권, 신동훈)과 김철수 총괄공장장, 박정웅 지청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 내용은 고용유지 및 확대를 위한 인적자원․직업능력 개발, 중소기업의 노동환경과 근로조건 개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장시간근로 관행 개선을 통한 일가(家) 양득 일터 조성, 2대 지침(공정인사․취업규칙) 준수 등을 위해 노사가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또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이러한 노사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박정웅 지청장은 “(주)효성 구미공장은 2015년 교대제 전환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과 함께 신규일자리(74명)를 창출했고, 이어 60세 정년 법제화에 맞춰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의하는 등 협력적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근로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학위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일․학습 병행제를 실시하는 등 모범기업”이라며 “노사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에 있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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