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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도내 임도 일제 정비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9.06 20:37 수정 2016.09.06 20:37

성묘와 벌초 가는 길 안전·편안 제공키로성묘와 벌초 가는 길 안전·편안 제공키로

경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조상의 묘소를 찾는 벌초․성묘객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에 따라 임도를 일제 정비하고 개방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임도는 목재나 임산물의 이동과 산불예방, 병해충방제 등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만든 산림 내 도로로써 1984년부터 지난해까지 2,417㎞를 개설했다.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토사유출, 낙석 등으로 이용이 불편한 임도에 대해 매년 구조개량과 보수를 실시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특히 추석을 앞두고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노면 및 시설물을 정비해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한명구 경북도 산림자원과장은 “임도는 일반도로와 달리 노폭이 좁고 곡선 구간이 많아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통행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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