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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 한우가 최고죠’

이상만 기자 입력 2016.09.08 21:05 수정 2016.09.08 21:05

韓축산물브랜드 경진 ‘경주천년한우’ 우수상韓축산물브랜드 경진 ‘경주천년한우’ 우수상

서울 코엑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로 8일부터 3일간 열리는‘2016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 도내 5개 우수 축산물 브랜드가 경진대회에 참가해 ‘경주천년한우’가 한우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이날‘경주천년한우’는 장관상과 시상금으로 축산경영종합자금 3억원을 지원받게 돼 TV 등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등의 특전도 누리게 됐다.또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3일 동안 전국 80여개 브랜드 경영체가 전시회에 참가했다.경북도는 4개의 한우 브랜드 경영체가 5개 브랜드를 전국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등 경북 축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만들다.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가축 사육규모(한육우 전국 1위, 젖소․돼지 3위, 닭 4위)로 축산 집산지이며, 한우 브랜드는 경기도와 함께 최다 우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경북 한우를 전국 한우의 엄지척’이라 할 만하다. 이번 페스티벌은‘자연품은 축산, 행복한 식탁’이란 주제로 직거래장터, 무료시식 행사,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 우수 사슴 선발대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돼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하는 장이다.윤문조 경북도 축산경영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브랜드 축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등 바이어 간담회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경북 축산물 판매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청탁금지법 시행으로 냉각되어 가고 있는 한우시장의 난관을 돌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강구해 보겠다”고 밝혔다.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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