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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16강 진출 예상…독일은 87%, 한국은 불과 1%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6.26 14:41 수정 2018.06.26 14:41

해외 매체에서 전망한 한국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확률은 단 '1%'였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각 팀 별 16강 진출 확률을 예상했다. 이에 따르면 F조의 한국은 불과 1%로 나왔다. 한국은 스웨덴(0-1 패), 멕시코(1-2 패)에게 연달아 패하며 탈락 위기에 놓였다. 마지막 3차전에서 승리하면 16강 진출의 희망을 살릴 수 있는데 상대가 'FIFA 랭킹 1위' 독일이다.
1승1패(승점 4)를 마크한 독일은 87%로 가장 높았고 멕시코(2승, 승점 6)는 72%, 스웨덴(1승1패, 승점 4)은 40%로 뒤를 이었다. 4개 팀 모두에게 16강 진출 가능성은 열려 있지만 한국에게는 힘든 경기가 될 전망이다.
H조에서 반전을 보이고 있는 일본은 16강 진출 확률이 81%로 나왔다. 경쟁을 펼치고 있는 콜롬비아(61%), 세네갈(58%) 보다도 높은 수치다. 일본은 폴란드와의 3차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별리그를 통과한다.
한편 D조에서 고전하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16강 확률은 48%로 여전히 높은 편에 속했다. 나이지리아(45%), 아이슬란드(7%) 보다 앞선 수치다.
2연승을 질주한 크로아티아가 이미 16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아르헨티나와 아이슬란드(이상 1무1패, 승점 1), 나이지리아(1승1패, 승점 3)가 D조 남은 한장의 티켓을 두고 경쟁한다. 아르헨티나가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를 꺾고 크로아티아-아이슬란드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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