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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고령군 기간제 공무직원 부당근무 의혹제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09 19:21 수정 2018.07.09 19:21

관광진흥과 시설운영계 등 근무지 자주 변경관광진흥과 시설운영계 등 근무지 자주 변경

고령군 관광진흥과 시설운영계는 최근 공무원을 제외한 공무직(무기계약직) 기간제 직원들은 일정한 보직 없이 팀장 지시에 따라 근무지가 자주 변경돼 직원들의 근무 의욕이 떨어지고 능률도 안 올라 혼선을 초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시설운영계 직원들의 현황을 보면 공무원 7명과 공무직. 기간제 34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그런데 공무원을 제외한 나머지 27명 직원들 근무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어 직원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실정이다.
기간제. 공무직은 채용시 보직이 부여 돼있음 에도 이를 무시 특히 여직원을 공원내 개울에 들어가 계곡 청소를 시키기도 한다.
특히 계곡. 계류장 같은 곳에는 전문 청소업체가  장비를 가지고 일을 해도 힘든 일을 여직원들에게 장비 하나 없이 장화.고무장갑 하나로 시키는 것은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다.
또한 근무일수도 제각각 한 달에 19일 근무 하는 자가 있는 반면 31까일 근무 하는 직원도 있어 조직 내에도 직원들은 차별 근무로 보수가 크게 차이가 있어 사기 저하 및 근무의욕을 잃고 있는 실정이다. 
또. 공원에는 오후6시부터 익일 오전9시까지 경비원이 근무를 하며 순찰도 경비원이 정해진 시간에 순찰을 하고 있는데도 여직원한태 야간순찰을 돌아 라는 것은 부당한 지시라는 지적이다.
그뿐만 아니다 공원네 펜션. 인빈관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도 업자가 해야 할 건설폐기물 처리를 연약한 여성 공공근로자 들을 투입, 건설폐기물을 치우게 하는 등 공공근로자들에게는 부당한 일을 시키자 공공근로자 A씨는 도를 넘는 갑질이라고 성토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관리자인 담당과장은 이런 실정을 알고 있는지 알고도 묵인하는지 하루빨리 잘못된 점을 시정 하고 공공근로자, 기간제 공무직원들도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할 것이다.
이에 군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통합조례를 만들어 근무자가 여러 근무지 숙지차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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