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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전동차 객실등 LED램프로 전면 교체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12 18:27 수정 2018.07.12 18:27

연간 약 1억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연간 약 1억 원의 에너지 비용 절감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에너지 절감 및 전동차 객실 조도 향상을 위해 1?2호선 전동차 64개 전(全) 편성의 객실 조명등 8,448개를 형광램프에서 LED램프로 올해 6월말까지 전면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교체된 전동차 객실 LED램프는 고효율 램프임에도 소비전력이 12.2W로 기존 형광램프 소비전력(32W)의 38%에 불과해 연간 약 1억 원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LED 램프의 수명은 약 5만 시간으로 형광등보다 5배 이상 수명이 길어 유지관리비용 또한 줄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동차 내 객실의 밝기는 기존 300룩스에서 400룩스로 높아져 한층 밝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고, 온실가스 및 미세 먼지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앞으로도 정부의 에너지 절감대책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고객들이 좀 더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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