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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야산서 벌초중 말벌 쏘인

오재영 기자 입력 2016.09.12 20:33 수정 2016.09.12 20:33

문경소방서, 요구조자 2명 구조문경소방서, 요구조자 2명 구조

문경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18분경 예천군 풍양면 흔효리 야산에서 말벌에 쏘인 요구조자 2명을 구조했다.이날 사고는 강모씨(남, 56세, 인천)등 2명이 추석을 맞아 산소에 벌초를 하던 중 풀숲에 있던 장수말벌집을 건드려 장수말벌에게 쏘여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문경구조대와 풍양구급대는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 후 산악구조용 들것으로 요구조자 2명을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정훈탁 문경소방서장은 “벌초 전에는 살충제를 챙기고 보호 장비 착용 후 주변에 벌집 있는지 살핀 다음 벌초를 해야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말벌에 쏘일 경우 자칫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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