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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봉화 ‘청옥산자연휴양림 무림당’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15 18:28 수정 2018.07.15 18:28

2018년 제1차 국가산림문화자산 심사위원회2018년 제1차 국가산림문화자산 심사위원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경북 봉화군에 위치한 청옥산자연휴양림내에 위치한 “봉화 청옥산자연휴양림 무림당”이 지난 5일 산림청에서 개최된 2018년도 제1차 국가산림문화자산심사위원회에서 심사결과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됐다.
무림당(撫林堂)은 1986년 11월 17일 신축한 목조건물로서 산림사업 근로자들이 숙식을 했던 장소이자 청옥산자연휴양림의 기원이 되는 역사적인 의미와 숲과 나무를 어루만지는 집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는 시설물로서 지속적인 보호관리의 필요성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무림당에는 전 산림청장 정채진(10대, 11대) 친서의 현판(撫林堂)과 액자가 보존돼 있는 데  나무를 가꾸는 자세, 임업기술의 필요성, 국산목재 자급자족으로 목재부국을 기원하고, 나무가 주는 혜택을 누리는 산림복지국가 건설을 위해 온산 빈틈없이 나무를 심고 가꾸자는 의지가 담겨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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