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정치

文의장 “후반기 국회, 출발 늦었지만 민생입법 최선”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16 17:44 수정 2018.07.16 17:44

“의원 한분 한분이 무거운 사명감으로 나서야할 시점”“의원 한분 한분이 무거운 사명감으로 나서야할 시점”

문희상 국회의장은 16일 여야 의원들에게 "비록 출발은 늦었더라도 민생입법 열매를 풍성히 수확하는 후반기 국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개회사에서 "오늘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면 원 구성이 마무리되고 후반기 국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의장은 "7월 임시국회에는 경찰청장 후보자 및 대법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이 예정됐다"며 "또 1만여건에 달하는 계류법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민생법안 처리는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의원 한분 한분이 무거운 사명감으로 나서야 할 절박한 시점"이라며 "협치와 초당적인 자세로 현재 상황을 지혜롭게 돌파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입법 처리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의장은 지난 13일 국회의장단 구성 후 첫 본회의를 개최하게 된 데 대해선 "다시 한 번 역사적 소임을 명심하고, 온 힘을 다해 의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직 추천 후보자에 대한 가부투표를 실시,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할 예정이다.                                             뉴스1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