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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영주 새마을금고에 복면강도…4300만원 빼앗아 도주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16 18:13 수정 2018.07.16 18:13

16일 낮 12시20분쯤 경북 영주지역의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4000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용의자는 흉기로 직원을 위협한 후 금고 쪽으로 끌고 가 현금 4300만원 가량을 가방에 담아 달아났다.
용의자는 복면에 안경과 모자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당시 은행 직원 4명은 점심식사 중이었다.은행 내부 사무실에 있던 직원들은 화장실 쪽에서 '딸그락' 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봤더니 용의자가 흉기로 위협했다고 말했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돈을 챙긴 용의자는 지하 1층으로 빠져 나가 옆 건물 담을 넘어 달아났다.
강도가 침입한 새마을금고는 청원경찰이 근무하지 않는 곳이며. 경찰은 은행 CCTV에 찍힌 인상착의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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