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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농협 ‘무허가 축사 적법화 업무협의회’ 개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19 18:35 수정 2018.07.19 18:35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17일 참품한우에서 시·군지부 단장 및 도내 축협 지도·경제 상무, 무허가 축사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업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 제출기한 ('18. 9. 24일)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진행현황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 내용으로는 ▷경상북도 축산정책과 김규섭 사무관의 경북 미허가축사 적법화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무허가축사특별지원단 김삼수 단장의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 제출 및 지자체에 대한 적법화를 위한 지원요청 사항에 대한 설명 ▷시군지부의 농정활동 당부사항 등이다.
또한, 농협 미허가 축사 적법화 협력 건축사로 활동하고 있는 두예건축사 황창규 대표로부터 이행계획서 작성을 위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방법 설명, 구미시 유통축산과의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 우수사례 발표 등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실제 필요한 사항에 대한 설명과 우수사례 제시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황창규 건축사의 이행계획서 작성요령과 적법화 추진사례 설명에는 지역축협 담당자들의 활발한 질문으로 경북의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윤병록 경북농협 경제부본부장은“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계획서 제출 기한이 2달여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시군지부 및 지역축협 직원을 대상으로 이행계획서 제출을 위한 실제적인 교육과 우수사례 전파를 통해 경북 축산농가가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적극 참여하여 한 농가라도 더 적법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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