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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프리카’ 폭염탈출 '제12회 신천돗자리 음악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25 18:13 수정 2018.07.25 18:13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의 폭염을 잊게 할 『제12회 신천돗자리음악회』가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양일간 매일 저녁 6시부터 식전공연(콘서트)를 시작으로 신천둔치(중동교~상동교 사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신천돗자리음악회는 2007년부터 해마다 폭염시즌인 7월 말에서 8월 초 에 신천 둔치에서 펼쳐지는 음악회로, 한여름 피서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에게 화려하고 다채로운 콘서트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첫날인 28일(토)에는 트로트 가수 박상철을 비롯하여 김민교, 장지민, 비스타 등이 출연하는 ‘폭염탈출 콘서트’가,  둘째 날인 29일(일) 에는 예심을 통과한 12팀의 열정적인 경연 ‘신천돗자리 가요제’가 펼쳐진다.
신천돗자리 음악회와 연계하여 28일 ~ 29일(2일간)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재활용 가능한 옷, 가방, 신발, 장난감 등을 교환 및 판매 하는 “남구사랑 재활용 나눔장터”도 운영된다. 개인 참가자용 텐트를 치고, 자율적으로 책정한 가격으로 물건을 판매하거나 교환 하며 판매수익금 일부는 기부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건소와 지역사회 보건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건강부스” 도 운영한다. 구강건강 및 정신·치매상담, 건강체험관, 심폐소생술 현장 실습 등을 통해 다양한 건강 체험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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