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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자리창출에 중점 두고 ‘경북도예산 심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25 19:40 수정 2018.07.25 19:40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부터 2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첫 날인 25일 오전 10시 30분 기획조정관으로부터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실국별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며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예리한 문제 제기와 날선 질타들이 쏟아져 나왔다.
박정현 의원(고령)은 이번 추경은 청년일자리에 중점을 두고 편성된 것으로, 전체 예산에서 일자리 관련 추경예산 비율에 대해 질의해 지역 언론 도정 홍보와 관련해 전반기 예산 집행 현황, 주간지, 인터넷신문 등 지금도 예산이 충분해 보이는데 추경에 2억이나 증액된 것을 지적하며, 뚜렷한 사유 없이 매년 언론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은 지양해야함을 당부했다.
김성진 의원(안동)은 제11대 의회가 개원하자마자 이번 추경 예산안 심사가 시작됨을 언급하며, 환동해지역본부 이전의 당위성 부족과 관련예산이 전반적으로 불합리하며, 예산부서에서 의원들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사전설명과 협의가 부족했음을 지적하는 등 한 단계 앞을 내다보는 예산 정책이 필요하다며, 성립된 예산은 연중 계획을 세워 균형있게 집행해 주길 주문했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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