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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민주 45.1%·한국 18.7%·정의 10.5%·바른미래 7.7%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26 16:33 수정 2018.07.26 16:33

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당 지지도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투신 사망한 가운데 정의당의 정당지지율이 4주째 10%대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3~25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8년 7월 4주차 주중집계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에 비해 1.7%포인트 오른 45.1%였다.
민주당은 충청권과 수도권, 20대와 40대, 60대 이상, 진보층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 50대와 30대에서는 하락했다. 
자유한국당 역시 지난주에 비해 0.4%포인트 오른 18.7%를 기록했다. 한국당은 TK와 호남, 5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올랐으나, 부산·울산·경남(PK)과 60대 이상에서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전주에 비해 0.1%포인트 오른 10.5%로 4주째 10%대를 이어갔다. PK와 호남, 30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노 원내대표의 사망 당일인 23일 일간집계에서 9.5%를 기록했다가 이튿날인 24일 10.2%로 올랐으며 25일에는 11.0%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 또한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결집하며 1.4%포인트 오른 7.7%를 기록했으며, 민주평화당은 0.5%포인트 내린 2.7%였다.
이번 주간집계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뤘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 응답률 3.6%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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