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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차기 당대표, 중요한 시대적 역할·과제 부여”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26 16:34 수정 2018.07.26 16:34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차기 당 대표는 누구보다 중요한 시대적 역할, 과제를 부여받으리라 생각된다"고 밝혔다.
추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 인사말에서 "민생을 풀어내고,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더 만들면서 문재인 정부의 지방자치분권이 살아숨쉬도록 해 민생의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공간을 열어주고 제도를 새로 만들어내는 일을 해야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당 대표로 출전하신 한분 한분, 살아온 정치역정이 아름답고 훌륭하다"며 "누가 되더라도 우리 당을 훌륭하게 이끌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오늘 3명의 후보가 탄생되면 8월 3일부터 25일 전당대회까지 무더위를 뚫고 열심히 전국을 다니게 될 것"이라며 "우리 당 사상 최초로 당 대표가 함께 동행하는 그래서 우리 시도당 개편대회도 국민께 새로운 약속을 드리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오늘 (중앙위원 선거인단) 여러분의 기대는 국민의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집권당의 수장이 누가되느냐에 따라 집권당의 역량이 상징된다"고 강조했다.
추 대표는 지난 2년 간 당 대표로서 당을 이끌어 왔던 소회를 밝히며 "함께 험난한 길을 헤쳐나가 국민의 뜻을 받들고, 촛불명령을 받들어 정권교체를 해내고, 최근 지방선거 압승이라는 기록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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