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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아침 최저 27.4도…포항은 18일째 열대야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30 19:30 수정 2018.07.30 19:30

30일 의성의 아침 최저기온이 27.4도를 기록하는 등 대구와 경북 내륙·동해안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29일 밤~30일 아침 최저기온이 의성 27.4도, 구미 26.9도, 칠곡 26.7도, 김천 26.2도, 대구 25.4도, 영천 25.1도 등을 나타냈다.
포항지역은 지난 13일 이후 18일째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동풍의 영향을 받고 있는 경북 동해안 지역은 밤 사이 비가 내렸으나 한껏 달아오른 열기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이다.
29일 밤부터 30일 오전까지의 강수량은 경주 산내 11.5mm, 영양 수비 8mm, 청도 1.5mm, 포항 1.1mm, 영덕 1mm 등이다.
대구기상지청은 "제12호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영향을 받아 오늘은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경북지역에 5~10m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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