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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북 동해안, 폭염 다시 강화…경주·청송 경보 발령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31 17:33 수정 2018.07.31 17:33

동풍이 불어 불볕더위가 잠시 주춤했던 경북 동해안지역에 다시 폭염특보가 강화됐다.
대구기상지청은 31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주, 청송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대치 발령하고 영덕과 울진, 북동 산지에는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폭염특보 지역은 울릉도, 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으로 다시 확대됐다.
동해안 지역의 이날 낮 최고기온은 33~35도로 예상된다.
또 21일째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는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은 낮 기온이 36~37도를 오르내려 가마솥 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기상지청은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6~8도 높은 무더위와 밤 사이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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