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회

상반기 119구급차 출동 8% 증가…일 평균 7854번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8.01 19:14 수정 2018.08.01 19:14

소방청 구급활동분석…1~6월 142만1606건 출동 소방청 구급활동분석…1~6월 142만1606건 출동

올 상반기 하루 평균 7854차례 119구급차의 사이렌이 울린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올해 상반기 119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출동건수는 총 142만1606건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하루 평균 7854건꼴이다.
이 가운데 실제 환자 이송건수는 89만7946건으로 6.2%, 이송인원은 91만5830명으로 6% 각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환자 유형으로는 질병이 62.5%(57만1947명)로 가장 높았고, 교통사고, 부상 등 사고로 인한 것이 35.2%(32만2472명)였다.
119구급차 신고 시간은 오전 9~10시(5.9%), 10~11시(5.5%)가 가장 많았고, 새벽 4~5시(2.2%)는 출동이 가장 뜸했다.
환자발생 장소로는 집(58.2%), 교통지역(19.2%), 상업시설(5%) 순이었다.
강대훈 119구급과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구급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인력, 장비를 보강하고 응급의료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부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