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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서구, 대프리카 폭염 극복 안전 대책 마련 총력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8.02 19:16 수정 2018.08.02 19:16

대구 달서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불구, 배달 업무로 고생하는 택배기사 및 우편집배원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얼음물과 생수나눔을 추진하고 있다.
구청을 수시로 방문, 물품을 전달하는 택배기사 및 우편 집배원에게 직원 자율회에서 얼음물이 가득 찬 아이스박스를 구청 현관 입구에 비치해 택배기사와 집배원, 그리고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이외 달서구는 횡단보도에서 대기 중인 구민들이 잠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죽전네거리 등 주요 교차로 6개소에 그늘막 텐트를 설치했으며, 도심의 열기를 식히기 위해 이곡역 네거리 교통섬 등 3개소에 느티나무를 심었고, 폭염 특보시 하루 5회 주요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이용, 물을 뿌리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두류공원과 이곡장미공원에서 폭염특보 발령 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냉동탑차를 이용하여 시원한 물을 제공,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대구=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얼음물이 가득 찬 아이스박스를 구청 현관 입구에 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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