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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4일 ‘절정’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8.02 19:21 수정 2018.08.02 19:21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드론·암행순찰자로 위반차량 단속”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드론·암행순찰자로 위반차량 단속”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오는 5일까지 하계 휴가철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보고 긴급한 공사를 제외한 고속도로 교통제한작업을 중지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대구경북본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12일까지를 '하계휴가철 고속도로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책을 세웠다.
휴가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금호분기점~북대구나들목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선산나들목~김천분기점 구간에 갓길차로를 운영하고 고속도로 정체 시에는 우회노선을 안내한다. 또 교통량 집중구간인 금호분기점 등에 드론을 띄우고 암행순찰차를 배치해 지정차로 위반 등을 단속하고 도로전광판, 현수막 등을 활용해 졸음운전이나 2차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로공사는 올해 휴가철 교통량이 집중되는 오는 5일까지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전년보다 2% 증가한 하루평균 42만대, 오는 4일에는 45만대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률 대구경북본부 고객팀장은 "경부고속도로 금호분기점에서 도동분기점 구간, 중앙고속도로 다부나들목에서 칠곡나들목 구간, 대구·포항고속도로 도동분기점에서 청통와촌나들목 구간 등에서 서행이나 정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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