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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밤사이 축사·창고 등 경북 곳곳서 불…8100만원 재산 피해 추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8.09 19:05 수정 2018.08.09 19:05

9일 오전 3시40분쯤 안동시 풍산읍의 한 축사에 불이 나 우사와 관리사 등 건물 2개동 113㎡, 농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30여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3대와 인력 6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며 화재현장 주변으로 볏짚이 많아 진화에 애를 먹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쪽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고 신고한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새벽 0시46분쯤 영천시 임고면의 한 저온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주택 1개동 16.5㎡와 창고 2개동 56㎡, 농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4050만원의 피해가 났다.
8일 오후 10시25분쯤 칠곡군 북삼읍 금오동천로의 한 건재사에서도 불이 나 내부 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60만원의 피해가 났다.
안동=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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